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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사회
글쓴이
가타다 다마미 저
출판사
이마
출판일
2015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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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타다 다마미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오사카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 초청 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에서 라캉파의 정신분석을 배워 DEA(전문연구과정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사회 근저에 숨어 있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정신분석적 시점에서 연구한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철부지, 붕괴하는 사회에서 태어난 신인류

고도 경제 성장기,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는 희망을 동력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길고 깊은 불황이 이어지며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사라지자 현실에서 도피해 공상 세계에 빠져들거나 과거의 영광만을 회상하며 그 시절로 퇴행하는 ‘철부지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이며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철부지를 만들어 내는 원인은 개인과 사회가 공유하는 ‘성장 거부’ 심리라고 진단하고 그 증상과 대안을 제시한다.

우리는 본격적 경제 성장을 도모한 몇 십 년간 일본을 발전 모델로 삼아 왔으며, 고도 성장을 달성했다가 하락하는 궤적까지도 따라 그리고 있다. 그러나 하락세를 탄 지금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에 비해 성장의 과실을 맛보자마자 급강하하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더 큰 위험과 불안 요소를 안고 있으며 성장 거부 현상 역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일본 사회를 분석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도 통용되는 진단서이며, 나아가 하강의 시대를 보내는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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