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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진형의 생애와 독립운동
글쓴이
김일환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6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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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일환

동국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서울장신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등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서울장신대학교에서 교회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장로교(예장 통합) 목사로 서울YMCA 병설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교회사학회,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1950년대 한국장로교회와 에큐메니칼 운동』, 『한국장로교회 헌법의 역사』, 『평신도 교회를 세우다: 평신도 중심으로 본 한국 기독교사』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대한장로교회 신경의 변천을 통해 본 한국장로교회의 신앙고백에 대한 인식」, 「1882년 이수정의 도일(渡日) 과정에 대한 재검토」, 「홍문동교회의 설립과 분열에 관한 연구」,「1920년대 한국장로교회 헌법을 통해 본 장로회정치의 특징」, 「한국장로교회 동사목사 직제의 기원과 변화 연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식민지 법정에서 미주 한인사회까지, 짧지만 불꽃 같았던 생애, 길진형
그가 걸어간 독립운동의 길을 기억하다!
105인 사건의 젊은 독립운동가, 길진형 생애는 짧았으나 뜻은 멈추지 않았다.
105인 사건과 미주 교육운동으로 본 그의 생애


『길진형의 생애와 독립운동』은 험난한 시대를 살았던 한 독립운동가의 신념과 노력을 보여준다. 그는 일제가 1911년에 ‘데라우치 총독 모살 미수 사건’으로 조작한 105인 사건의 혐의자로 체포되었다. 1912년 9월에 열린 경성지방법원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 1913년 3월 20일 경성복심법원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체포된 지 1년 5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구속되어 있는 동안에 허위 자백을 강요한 일본 경찰에게 심한 고문을 받았는데, 석방 후에도 일제의 감시가 계속되어 상하이와 미국으로 건너가 흥사단과 대한인국민회를 중심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고문 후유증이 악화하여 2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독립운동 공훈을 기려서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길진형과 같이 한때 숭고한 뜻을 품고 신념을 관철했던 이들의 존재 대부분은 시간의 흐름에 묻히고 말았다.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자료마저 사라지고 나면 영영 잊힌 이름이 될지도 모른다. 『길진형의 생애와 독립운동』은 이처럼 그 시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자리에서 독립이라는 대의에 힘을 더한 작은 지사들이 있었음을 일깨운다. 이 책을 통해 근현대사를 이룬 크고 작은 발자취 속에서 불꽃처럼 타오른 한 젊은 지사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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