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 최고의 경전 ‘삼원금천비록’(三猿金泉秘錄, 산엔킨센히로쿠)을 만나다.
일본 에도 시대인 18세기 중엽 오사카의 대상인 우시다 곤자부로 (牛田 權三郞)가 쓴 ‘삼원금천비록 (三猿金泉秘錄, 산엔킨센히로쿠)’은 같은 시대의 책인 ’혼마 무네히사옹비록‘과 더불어 오늘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2대 경전으로 꼽히며 널리 읽히는 책이다.
우시다는 쌀값의 폭등락이 심각했던 당시 쌀거래와 쌀선물거래로 엄청난 부(富)를 축적한 전설의 상인이다. 그는 청년기부터 약 60년 간 쌀매매에 종사했는데 그의 투자 철학이 집약된 책이 바로 ‘삼원금천비록’이다.
25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이 왜 현대의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경전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시대를 뛰어넘는 시장과 시세의 속성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권가에서 ‘부자아빠’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정재호 대표가 자신의 투자경험을 녹인 해설을 덧붙였다. 우시다가 남긴 명언들을 현대 투자자들의 입맛에 맞는 언어로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해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