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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금강 일기 /서유록
글쓴이
강일영 저
출판사
지만지한국문학
출판일
20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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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일영

강일영(姜鎰永, 1796~?)은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월와(月窩)다. 오랫동안 이 책의 저자는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역자가 치밀한 문헌 고증을 통해 강일영임을 밝혔다. 저자가 책 속에 남긴 단서인 1796년생이라는 나이, 진주 강씨, 아들이 넷이라는 점, 과거 급제 이력, 그리고 양주(남양주) 월산에 거주했다는 사실 등을 토대로 과거 급제자 명단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강일영은 순조 28년(1828) 33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1등 4위로 급제했다. 벼슬길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강호에 묻혀 지내며 풍류를 즐겼던 것으로 보이며, 헌종 3년(1837)과 철종 12년(1861)에 각각 급제한 아들 의철(義喆)과 의팔(義八)의 기록을 통해 1861년까지 생존하며 다복한 삶을 누렸음을 알 수 있다.

이전까지는 저자가 강희영(姜羲永)으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거주지와 가족 관계 등의 정황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이번 신간을 통해 저자의 이름을 강일영으로 바로잡고, 19세기 중반 금강산과 관서 지방을 여행하며 남긴 그의 생생한 기록을 온전한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
교통도 숙박도 불편하기 그지없던 시대, 한 선비가 특별한 두 차례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을 날마다 꼼꼼히 기록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때로는 산문으로, 때로는 시로 남겼다. 바로 1841년 봄 금강산의 절경과 풍류를 노래한 〈금강 일기〉와 5년 뒤 겨울, 의주와 국경을 넘나들며 서북 지방의 삶과 세태를 기록한 〈서유록〉이다. 화려한 풍광과 고단한 겨울 여정의 대비 속에 조선 후기의 산천과 풍속, 사람 냄새가 생생하다. 보여 주기 위한 글이 아니라 더욱 솔직한 이 기록은 180년 전 조선의 일상을 마주하게 하는 귀중한 미시사적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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