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려는 인간과 어제의 자신은 잊어버리는 인간. 무엇이 더 좋을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장의 복판에서 가격과 싸우는 트레이더는 전자를 택할 수밖에 없다. 『마음속에 바람이 생기자 운명의 바람이 불었다』는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의 저자 김동조의 두 번째 마켓일기로, 그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블로그에 썼던 글을 엮은 책이다. 그는 그 3년간 매일 글을 쓰며 앞으로 나아갔다. 후회와 반성, 상념과 다짐 사이를 오가며 벼려진 그의 글은, 의미를 찾아 도전하며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