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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츠키의 교육 심리학
글쓴이
비고츠키 저
출판사
살림터
출판일
2026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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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비고츠키

1896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1934년 소비에트에서 별세했다. 21세기 지구촌에서 북극성 같은 최고의 학자로 인정받는다. 학문 분야의 인용지수를 보면 2위와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 교육과 관련된 그의 글은 살림터 출판사에서 선집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 글까지 선집으로 출판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교육과 직접 관련된 최초의 책은 『교육심리학』이고, 마지막 책은 선집 1권인 『생각과 말』이다. 둘을 비교해보면 비고츠키가 그 짧은 기간에 얼마나 역동적으로 성장했는지 질적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동서고금을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교육심리학 개론서
가장 쉽게 쓴 책이면서 가장 빛나는 비고츠키의 논리와 혜안!


이 책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심리학자 레프 세메노비치 비고츠키(1896~1934)의 심리학과 교육학의 관계, 아동의 주의력, 사고력, 정서 발달에 관한 근본적인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노동 교육 및 미적 교육과 관련된 심리적·교육학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교수학습 및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의 영재성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특히 학생들의 인격 연구와 교사 노동에서 심리적 지식의 역할에 중점을 둔다. 비고츠키는 이 책을 쓰면서 교육 과정, 즉 인간 행동의 생물학적 형태를 사회적으로 재구조화하는 과정에 대한 기본 관점을 끝까지 적용하려 했다. 무엇보다 생물-사회적 토대에 근거하여 교육심리학의 교육 경로를 개척하는 게 주된 의도다.

전쟁과 혁명에 이어진 내전의 여파로 어수선한 시기에 대학교를 졸업한 비고츠키는 임시 대학 교사로 임명되어, 낮에는 문학 교사로 근무하고 밤에는 임시 교사들을 상대로 심리학을 강의했다. 당시로서는 이 분야의 초보자인 비고츠키가 4~5년 초년병 생활의 성과를 기록한 ‘강철 같은 생활의 결과물’이다. 우편 통신의 원격 교육 자료를 묶은 것으로, 의도한 독자는 학자나 대학원생이 아니라 자격증 없는 교사, 대학에서 교육받지 못한 교사 등이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마주했던 현장 교사들의 고민이 행간에 가득하며, 초등학교 졸업자도 읽을 수 있도록 쓴 쉬운 책이어서 다양한 인접 분야를 공부하는 강사, 지도사, 지도자가 될 분들이 지금도 읽고 있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었던 지역 국가들에서 현재도 출간 당시와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1926년 출간되어 100년이 된 지금도 그 내용 그대로 해당 분야에서 교육심리학 개론서로 쓰이는 전무후무한 책이다. 이 책이 한 세기를 지나서도 이렇게 빛을 발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비고츠키의 놀라운 독서 능력, 특히 논리적인 정리 능력에 있다고 역자는 파악한다. 그 근간은 정통한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한 이해다. 논리적인 정리를 학문적인 설명으로 깔끔하게 엮어내는 놀라운 솜씨는 AI처럼 잘 짜깁기한 듯한 여느 교육심리학 교재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역설적이게도 학문적 수준이 가장 낮은 이 책이 그가 ‘심리학의 모차르트’ 혹은 ‘미래에서 온 학자’라고 명명되는 이유를 가장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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