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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글쓴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홍성광 역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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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부록 [칸트 철학 비판]을 국내 최초로 수록한 개정증보판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초 마련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프랑크푸르트의 현자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으로, 그는 이 책에서 당시 지배적이었던 이성주의 철학에 반기를 들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주장한다. 이성을 통해 파악되는 세계는 표상의 세계일 뿐이므로 세계의 본래적인 특성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세계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지를 통해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제1판 머리말에서 자신의 철학사상의 원천을 플라톤, 칸트, 우파니샤드라고 밝혔다. 특히 “이마누엘 칸트를 공부하지 않은 인간은 눈 뜬 장님”이라고 말할 정도로 칸트 철학을 높이 평가했으며, 칸트 철학으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이 책의 끝 부분에 칸트 철학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설명을 담은 [칸트 철학 비판]을 부록으로 실고, 머리말에 “내 저서는 칸트 철학을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므로 이 부록도 알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이런 점에서 볼 때 부록을 먼저 읽는 게 좋을 듯싶다. 부록의 내용은 이 저서의 제1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더욱 그러하다”라고 밝히며 본문을 읽기 전에 [칸트 철학 비판]을 먼저 읽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출판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는 [칸트 철학 비판]이 실려 있지 않아 이를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상당한 분량의 부록 [칸트 철학 비판]이 새롭게 첨가되어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초가 마련되었다. 또한 많은 철학·심리학 용어를 새로 바꾸고 통일하였으며, 문장을 가다듬어 가독성을 높였다. 그리고 본 저서의 장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에 부합되게 간략한 제목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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