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성균관대대학원 동양철학과(철학박사)를 졸업하고 동덕여대와 성균관대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비판과 포용-한국실학의 정신』,『귀신과제사-유교의 종교적 세계』,『한국유교와 타종교』,『율곡평전-나라를 걱정한 철인』,『다산평전-백성을 사랑한 지성』,『퇴계평전-인간의 길을 밝혀준 스승』,『경전과 시대-한국유학의 경전활용』『선비의 가슴 속에 품은 하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2000 문화관광부 선청 추천도서 2005 한국의 책 선정!
다산은 모순과 비리의 늪에서 표류하는 시대를 고독하고 고통스럽게 살아가야 했던 지극히 불운한 지성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권력과 착취와 빈곤 속에 고통받는 대중의 참담한 삶의 현실을 직시하고 통분하였으며; 그 해결책을 찾아 새로운 인간과 세계를 내다보는 비전을 제시하고 합리적 제도개혁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다산은 워낙 큰 봉우리인 까닭에 주자학; 양명학; 고증학; 서학 등 다양한 사조를 집대성하였던 거대한 용광로의 역활을 하였으며; 동시에 정통주의로 무장한 주자학의 고착된 이념의 둑을 그 바닥에서부터 허물어뜨리고 폭포처럼 쏟아내어 사유의 혁명을 수행함으로써 사상사의 전환점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