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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세기
글쓴이
에릭 홉스봄 저
출판사
삼인
출판일
200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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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릭 홉스봄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를린에서 잠시 살았으나 히틀러가 집권하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학창시절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자임을 자임했던 그는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2년 정년퇴임 때까지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에서 강의와 연구에 헌신했다. 현재 영국 학술원과 미국학술원 특별회원이자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 교수, 버크벡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이면서도 경직된 이념에서 탈피하여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여 자유자의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마르크주의 저술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예술 등 현실 삶을 구성하는 제 양상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시기적으로는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를 아우르고, 지역적으로도 제3세계를 포괄하는 방대한 영역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재즈를 저항과 민중의 예술로 보고 재즈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3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를 비롯해서 『극단의 시대』, 『산업과 제국』, 『노동하는 사람들』, 『원초적 반란자들』, 『역사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1999년 9월 오스트리아의 린츠에서 열린 '국제노동사학회'(ITH)의 제35회 학술대회 발표문을 중심으로 편집한 이 책은 노동 운동의 시각에서 20세기를 정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1부 '노동에 대한 두 개의 시각: 근대와 탈근대'에 묶은 두 편의 글은 노동에 대한 근대의 시각과 탈근대의 시각을 대변하고 있으며, 2부 '서유럽과 동유럽: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에는 보쿰의 루르대학교 부설 사회운동사연구소 소장인 클라우스 텐펠데와 독일 민주사회당 역사위원회 소속의 구동독 역사가 칼-하인츠 그래페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3부 '제3세계: 해방과 동원'에는 임지현과 차문석의 논문을 수록하였으며, 4부 '새로운 노동사?: 주변, 여성, 인종'에서는 계급이라는 중심에 눌려 노동 운동사 연구에서는 주변으로 취급되었던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룬 세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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