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청담淸潭 이시은의 문단 이야기 『내가 살아온 글동네』는 이시은 시인이 30년에 걸쳐 참여한 문단 일들을 소상하고 재미있게 적은 글이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아왔던 원로 문인과 동료 문인들과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시인들이 참여하는 문학 행사와 시 낭송회 및 백일장 풍경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롭다.
여러 이야기 속에 시인의 시와 수필을 넣어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하며, 사진을 보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문단 행사나 문학기행을 실감 나게 적은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문단의 일원이 된 듯한 생각이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