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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기록
글쓴이
존 버거 외 1명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6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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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버거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 미술평론으로 시작해 점차 관심과 활동 영역을 넓혀 예술과 인문, 사회 전반에 걸쳐 깊고 명쾌한 관점을 제시했다. 중년 이후 프랑스 동부의 알프스 산록에 위치한 시골 농촌 마을로 옮겨 가 살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농사일과 글쓰기를 함께했다.

저서로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예술과 혁명』, 『다른 방식으로 보기』, 『본다는 것의 의미』, 『말하기의 다른 방법』, 『센스 오브 사이트』,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모든것을 소중히하라』, 『백내장』, 『벤투의 스케치북』, 『아내의 빈 방』, 『사진의 이해』, 『스모크』,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초상들』, 『풍경들』, 등이 있고, 소설로 『우리 시대의 화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G』, 『A가 X에게,』 『킹』, 삼부작 ‘그들의 노동에’ 『끈질긴 땅』, 『한때 유로파에서』, 『라일락과 깃발』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현대 미학의 스토리텔러 존 버거,
인본주의적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작가가 함께한 20세기 사진 에세이의 고전

1999년 오리지널 초판 이후
국내 최초 양장본으로 복간되는 기념비적 명저


미술, 영화, 연극, 문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창작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중 한 사람인 존 버거, 인권과 노동의 숭고함을 담은 인본주의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인물은 20세기 인문학과 사회학적 성찰을 품은 예술가로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들의 작가’ 존 버거와 장 모르가 마지막으로 협업하여 예술 독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세상 끝의 기록》이 20여 년 만에 양장본으로 복간되었다.

사진 에세이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이 책은 1999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이름이 높다. 국내에서는 절판된 지 오래되어 입소문을 타고 중고 서적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텍스트와 사진을 보정하고 고급 양장본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존 버거와 장 모르는 50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사진과 글 사이의 새로운 대화 형식을 꿈꾸며 다양하게 협업해왔다. 이 책은 20세기가 끝나는 1990년대 말, 노년에 이른 두 거장이 ‘세상의 끝’이라는 주제로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사진과 글의 관계, 세상 끝에 대한 성찰, 다큐 사진가로서 장 모르에 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가 존 버거의 파트, 큰 수술을 받은 후 삶의 경이로움을 깨닫고 40여 년간 기록해온 세상 끝,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장 모르의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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