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70년 전 소년
글쓴이
이동녘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26년 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동녘

경남 함양 안의에서 나고 자랐다. 일제 시대 서정주, 정지용 등과 활동했던 외조부의 시인 기질을 물려받은 그는 목회를 희망하던 가난한 신학생 무렵, 교통사고의 오랜 후유증을 앓고 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 천막교회 전도사와 구세군 사관으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방떡 장사, 문방구 주인, 청원경찰, 이발사 등의 일을 하였고, 지금은 경기 광주에서 시인이자 평상복을 입은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인생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난의 화려한 빛을 보아온 그는 1989년 『실천문학』에서 시 “가족” “할머니의 머리카락” 등으로 등단하였고, 몸소 겪어온 가난과 이웃의 삶이 담긴 시집 『날개 없어도 당신은 내 하늘에 가득 날아오르는데』(1992), 『비익조』(1997), 『휘어진 십자가』(2000), 『사랑하는 이여 바람 부는 밤에 나는 더 사랑한다』(2003), 『장미도둑』(2014) 등을 출간하였다. 이 밖에 그의 결혼생활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아내 이영숙과 함께 엮은 에세이집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하였다』가 있다.

선천적 음악 감수성을 지닌 그는, 현재 유튜브 ‘김창호TV’에서 시에 리듬을 담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로 기록한 이동녘 시인의
70년 인생과 사랑의 연대기


1989년 『실천문학』에서 시 “가족” “할머니의 머리카락” 등으로 등단하였고, 『날개 없어도 당신은 내 하늘에 가득 날아오르는데』(1992), 『비익조』(1997), 『휘어진 십자가』(2000), 『사랑하는 이여 바람 부는 밤에 나는 더 사랑한다』(2003), 『장미도둑』(2014) 등을 출간한 이동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이동녘 시인은 천막교회 전도사와 구세군 사관으로 목회활동을 시작해, 이후 오방떡 장사, 문방구 주인, 청원경찰, 이발사 등의 일을 하였고, 지금은 경기 광주에서 시인이자 평상복을 입은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70년의 인생을 돌아보며 마지막 시집이 될 여섯 번째 시집 『70년 전 소년』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동녘 시인의 70년 인생은 사랑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며, 동시에 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 여정에서 시인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우리들의 삶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려고 노력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넘어 우리 주변에 우리와 함께 하는 사물들과 풍경들에도 애정 어린 시선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물과 사람이 하나로 동일화되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이 노래하는 세상은 내가 곧 너이고 네가 곧 나인 세상이다. 그것은 ‘우리’의 세상이고 ‘모두’의 세상이다. 우리는 모두 신이 창조한 세상의 일부를 구성하는 구성원이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바위 하나, 이쁜 너, 못난 너, 미운 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존경스럽기 짝이 없는 그…. 이 모두가 신이 창조한 세계를 건축하는 구성원이다. 이동녘 시인이 모든 사람, 모든 사물에게서 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예전보다 더욱 겸손해지는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관계의 건축’이라는 세상의 법칙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그 여정의 기록이며, 동시에 70년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