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고은별 씨가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 동화책 "나비야 나비야 Nabiya Nabiya"를 새로 펴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어와 한글로 된 그림동화책 “나비야 나비야 Papillon"을 펴냈던 작가는 영어에 보다 친숙한 국내 독자들과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한글과 영어로 그림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사랑과 자유입니다. 사랑에 대한 소유와 자유의 철학적 개념을 리아와 나비를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내가 행복해지는 진실한 마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작가는 순수하게 그려내지요. "고은별 동화는 시를 지니고 있어 좋다."고 말한 신현득 시인의 표현처럼 작가의 동화에는 시가 음악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눈으로 글을 읽다 보면 웅얼웅얼 노랫말처럼 시를 읊듯이 노래를 부르듯이 소리 내어 읽고 싶어집니다. 또한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영롱한 시어 속에서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