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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읽는 고대 이집트 창세신화
글쓴이
유성환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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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성환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5년간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대학원 재학 중 우연히 고대 이집트 성각문자의 매력에 빠져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홀로 공부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이집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2005년 미국 브라운대학교 이집트학과 석박사통합 과정에 입학했다. 2012년 이집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고대 서아시아 전반의 문명과 역사, 언어와 예술, 종교와 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서사문학 작품과 장례문서, 역사적 비문, 의학 파피루스 등과 같은 고대 이집트의 주요 원전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문헌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고 틈틈이 원전 번역과 주해 작업을 수행해 왔다.

이집트의 종교와 문학을 주제로 지금까지 총 1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2022년 『서양사론』에 발표한 논문 「고대 서아시아의 팬데믹?제1차 세계화 시대의 이집트 문명을 중심으로」가 한국서양사학회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공식 출범한 한국고대근동학회(KANES)의 창립 멤버이며 현재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고대 이집트 의학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 전문 패널로, 2023년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강연자로 각각 출연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4000년 전 사람들의 삶과 욕망을 담은,
고대 문헌을 통해 살펴보는 이집트 창세신화


이 책은 기원전 2500년경부터 수천 년에 걸쳐 전승되어 온 이집트 창세신화를 통해 고대 이집트 문명의 본질과 신비를 탐구한다. 이집트 문헌학자인 저자는 『피라미드 텍스트』, 『코핀 텍스트』, 『사자의 서』 등 주요 고대 문헌은 물론, 신전과 무덤에 남겨진 벽화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창세신화가 왕권의 정당성, 사후세계에 대한 관념, 그리고 고대 이집트 건축문화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더 나아가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이집트에 머물고자 했던 약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과 욕망, 그리고 죽음에 대한 사유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집트 신화는 이후 수많은 변형과 습합을 거치며 원형의 상당 부분을 잃은 채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변형의 층위를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 신화가 지닌 본래의 구조와 의미를 복원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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