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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글쓴이
밀란 쿤데라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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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밀란 쿤데라

1929년 체코의 브륀에서 태어났다. 야나체크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1963년 이래 「프라하의 봄」이 외부의 억압으로 좌절될 때까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운동’을 주도했으며, 1968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고국 체코에서 발표한 작품은 『농담』과 『우스운 사랑』 두 권뿐이었다. 『농담』이 불역되는 즉시 프랑스에서도 명성을 얻어 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이후 역경을 겪고 1975년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이주했다. 이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생은 다른 곳에』, 『불멸』, 『이별』, 『느림』, 『정체성』, 『향수』 등의 작품을 썼으며,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상 등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3년 7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체코 출신의 프랑스 망명작가 밀란 쿤데라의 신작 장편소설로『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후속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작으로,『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마지막에 해외로 망명한 주인공들이 그동안 살아 있다가 20년 후 다시 체코로 귀환했을 때의 문제점을 다룬 소설이다. 공산정권 붕괴 이후 프라하를 찾는 남녀 망명자를 통해 상실과 망명의 현재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정치적 무거움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개인의 삶에 대한 고뇌와 사유를 밀란 쿤데라 특유의 유려한 문체로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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