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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말말말
글쓴이
야마기와 주이치 외 1명
출판사
데이원
출판일
2026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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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마기와 주이치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대 대학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영장류학회 회장,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교토대 총장 선거에서 당선해 현재 총장에 재임 중이다. 전공은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야생 일본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의 사회적 행동 양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영장류 보호활동에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숲에서 빛나는 은백색의 등』 『고릴라와 사람 사이』 『가족의 기원: 부성의 등장』 『고릴라』 『남성진화론: 남자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아버지라는 여분의 존재: 원숭이에서 찾는 문명의 기원』 『원숭이와 함께 걸은 야쿠시마』 『인류진화론: 영장류학으로 보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새에게도 문법이 있고, 고릴라도 노래를 부른다
동물의 언어를 통해 다시 보는 인간의 의사소통

우리는 흔히 언어가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숲속의 작은 새 박새가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들고, 거대한 고릴라가 말 한마디 없이 약자의 편을 들어 승패 없는 무승부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 책은 ‘새가 된 연구자’ 스즈키 도시타카와 ‘고릴라가 된 연구자’ 야마기와 주이치가 만나, 인간 중심의 고정관념을 넘어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한 대담집입니다.

박새의 울음소리에서 문법 구조를 발견한 스즈키 박사와 아프리카 밀림에서 고릴라의 사회를 연구한 야마기와 전 교토대 총장은 각자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사실들을 들려줍니다. 박새는 ‘뱀’과 ‘매’를 구별하는 단어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이를 조합하여 정보를 전달합니다. 고릴라는 얼굴을 마주 보고 식사하며 유대를 다지고, 춤과 노래 같은 비언어적 수단으로 감정을 공유합니다. 두 저자는 이러한 동물들의 소통 방식을 통해, 인간의 언어가 어느 날 갑자기 생겨 난 산물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나아가 이 대담은 현대 사회의 소통 방식에 대한 성찰로 이어집니다. 문자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게 된 현대 인류는 효율성을 얻은 대신, 문맥을 읽는 힘과 신체적 공감 능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자들은 언어의 역할이 비대해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겪는 불일치를 진단합니다. 이 책은 동물의 세계를 거울삼아, 인간이 잊고 지냈던 ‘신체성’과 ‘연결의 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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