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의 시각에서 브로드웨이 공연산업을 바라보아야 할 때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본고장의 살아 있는 예술경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산업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한다. 브로드웨이가 전 세계 시장에서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을 파헤치며 브로드웨이 공연산업의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뮤지컬 작품에 대한 소개나 공연의 기획과 제작에 관한 기술이 아닌 예술경영의 관점에서 뮤지컬 시장을 바라본 전문서로는 유일하다.
공연의 기획과 경영, 인사 조직에 관한 주제부터 마케팅, 관객 유치, 공연 교육 프로그램, 비영리 공연단체의 역할, 공연계의 법적 분쟁, 변화하는 프로듀서의 세계, 뮤지컬 수업, 흥행의 숨은 비밀, 공연계의 틈새 직업, 창작자들의 로열티 계산법 등 브로드웨이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브로드웨이의 민낯을 보여준다. 그것은 보고 싶지 않은 민낯이 아니라 화려함 속에 가려 우리가 눈여겨보지 못했던 치열함이며 공연예술에 대한 열정과 몸부림이다. 마치 아름다운 백조가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여 헤엄치는 모습을 생중계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