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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AS 에드가 드가
글쓴이
김화영 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1994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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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화영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밤의 책』, 그리고 모디아노의 『잃어버린 거리』 『신혼여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 시절』 『팔월의 일요일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예술
거의 장님이 되다시피 하여 파리의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고 있는 이 사람이 바로 드가(1834-1917)이다. 이 화가는 19세기 미술사에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한다. 1874년에 처음으로 한데 모인 인상파 그룹의 일원이면서도 그는 고전적인 화가로서의 자리를 지킴으로써 그룹의 다른 화가들과 거리를 유지한다. 부유한 계층 출신이지만 그는 아버지가 경영하던 은행이 파산함에 따라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미래에 대한 걱정, 실명의 가능성에 대한 불안, 그리고 자기 계층의 여자들에 대한 소극적 태도 등으로 인해 그는 인상파 화가들 중에서도 가장 비밀에 싸인 사람이었다.

조각가, 시인, 그리고 사진작가인 드가는 동시에 당대의 가장 통찰력 있는 안목을 지닌 수집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앵그르, 들라크르와의 작품들 외에도 당시로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고갱, 반 고흐 등의 작품들을 수집했다. 미술사가인 피에르 카반느는 단순히 무희들의 화가만이 아닌 이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귀중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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