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안티페더럴리스트 선집
글쓴이
브루투스 외 1명
출판사
후마니타스
출판일
2026년 1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브루투스

필명 “브루투스”는 로마공화정의 역사에 등장하는 두 명의 브루투스와 연관되어 있다. 한 명은 기원전 509년 폭정으로 치닫는 왕정을 전복하고 공화정 수립을 주도한 루키우스 유니우스 브루투스(Lucius Junius Brutus)이고, 다른 한 명은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종신 독재관이 되자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카이사르를 암살한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이다. 두 인물은 공화정의 창건자와 수호자로서, 전제정치에 맞서 공화적 자유를 대표하는 인물로 이해되어 왔다. 브루투스라는 필명은 저자 자신이 공화주의자임을 드러내는 장치인 동시에, 연방헌법으로 공화정과 자유가 위협받는 데 대한 경계와 저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브루투스의 정체는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논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50여 년 전 미국 헌법 제정과 비준을 둘러싸고 연방주의자들과 반연방주의자들 사이에 전개된 일련의 논쟁은 거대하게 확대된 공화국이 다수 파벌의 횡포를 상쇄해 더 많은 인민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그것이 엘리트들의 통치가 아닌 인민의 통치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열한 토론과 경합의 산물이었다. 그것은 한편으로 민주주의가 정당성을 가진 통치 제도로서 근대사회에서 작동하기 위한 현대적 변형과 제도화 과정이었다면, 다른 한편으로 중앙 권력의 압제에 맞서 인민이 자유를 보전하고, 권력을 감시하며, 경우에 따라 분연히 들고일어나 ‘우리가 바로 인민’임을 외치며 억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정부를 몰아낼 수 있는 전복적인 역량의 보존을 위한 노력이기도 했다.

『안티페더럴리스트 선집』은 『페더럴리스트』와 더불어, 미국 혁명의 정신이 담겨 있는 정치철학의 고전이자,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정치체제의 그 작동 원리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이다. 『안티페더럴리스트 선집』은 무엇보다, 아렌트가 말한 바 있는 민주주의 전통의 ‘잃어버린 보물’로서, 타운홀 미팅과 평의회 민주주의 등 인민 자치와 참여의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옹호이다. 연방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몸(제도)을 만들었다면, 반연방주의자들은 그 안에서 숨 쉬어야 할 민주주의의 영혼(정신)을 탐구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