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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의 교육학
글쓴이
이병곤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26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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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병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교육철학을 공부했다. 월간 『우리교육』 기자, 성공회대학교 대우교수,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으로 일한 적이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대전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겸임교수, 제천간디학교 교장, 그리고 『오늘의교육』 편집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교육철학, 대안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그리고 지역 기반 평생학습 실현이 주요 관심분야이다. 『가르칠 수 없는 것을 가르치기』를 쓰고 『위기의 학교』, 『넘나들며 배우기』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대안교육 20년을 말하다』,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을 다른 저자들과 함께 집필했다.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 등 다양한 교육정책 연구 프로젝트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해왔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전 제천간디학교 교장이자, 현재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교수 이병곤의 교육에세이. 지난 30여 년의 교육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교사라는 존재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을 감동적이고 따뜻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담았다. 현장과 이론을 넘나들며 다양한 교육혁신 정책을 연구ㆍ실천해온 교육 전문가로서의 예민하고도 날카로운 통찰이 빛난다.

모두가 편안함을 추구하는데 왜 개인의 마음은 갈수록 더 불편한가. 정보 공유 속도는 더 빨라지고 학교 시설과 환경은 훨씬 ‘스마트’해지는데, 어찌하여 우리 일상은 민주주의와 더 멀어져가는가. 서로의 마음을 ‘긁히지 않게’ 하려 조심하는데 왜 갈수록 교육 주체들 사이의 관계 불안은 커져만 가는가. 오늘날 만연해 있는 교육적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부모는 변호사를 찾고 교사는 신경정신과로 달려가는 제로섬 게임을 멈추기 위해, 사회 전체를 짓누르는 능력주의라는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찬찬히 되돌아보면서 성찰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불편함의 교육학’을 더 탐구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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