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모든 걸 걸고 널 지킬 거야. 세상 모든 신의 이름을 걸고, 뮤렐의 앞에서 맹세하겠어.”
큰 상처를 입고 테바루아 반군의 기지로 끌려온 민아와 유루스.
깨어나지 않는 유루스의 치료를 위해 민아는 테루비아의 왕족 카라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카라한은 그 대가로 그녀의 충성을 요구한다.
한편, 뮤리온과 데이드라트는 민아와 유루스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변 상황은 그런 그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라히드 신관의 도움으로 그들을 구하러 가게 되는데….
구출 과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 그리고 점점 엉켜가는 운명의 실타래.
타오르는 푸른 불꽃과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점점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