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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글쓴이
나태주 저
출판사
달
출판일
2026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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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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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기 오기를 잘했다.
너를 다시 만나기를 참 잘했다.”

나태주 시인 신작 여행 시집
탄자니아에서 만난 바람, 햇빛, 선물 그리고 작은 기적

‘풀꽃 시인’ 나태주 신작 여행 시집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는 달에서 선보이는 여행그림책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80세의 노시인은 6년간 후원해온 “눈이 크고 맑고 얼굴이 둥근” 어린 소녀를 만나기 위해 꼬박 하루를 날아가 탄자니아에 도착했다. 시인에게는 “생애 최상의 여행”이었던 붉은 먼지와 바람과 햇빛이 가득한 생명의 나라에서 일곱 날을 보내고 돌아와, 다시 돌이켜본 삶의 장면들을 신작 시 134편과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 62점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1부 ‘탄자니아의 시’(50편)에서는 “검은 땅 하얀 땅”에서 울고 웃은 날들을, 2부 ‘생명의 선물’(39편)에서는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세상에 전하는 마음을, 3부 ‘먼 곳’(45편)에서는 그동안 시인의 몸과 마음이 머물렀던 곳곳을 이야기한다. 잠시 “돌아보면” “떠나온 그곳이 천국”이라는 시인의 낮은 목소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가만히 되돌아보게 된다. 그 길의 끝에서 “잘 살아보자”고 다정히 손 내미는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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