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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디어 수학언어
글쓴이
차오름 저
출판사
지혜의숲
출판일
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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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수학은 언어다.
수학은 특별한 언어다.
수학의 낱말: 숫자, 사칙연산, 방정식, 등호, 집합, 함수, 미분적분 등의 정체를 밝힌다.

수학은 언어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수학의 언어, 수학의 낱말들이 무슨 의미인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학의 낱말들은 추상적이다. 숫자, 사칙연산의 기호 등 수학의 낱말들은 하나의 규칙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개념들이다. 낱말들의 뜻을 모르면 책을 읽을 수 없다. 글자를 알아도 개념의 뜻을 모르면 문장을 읽을 수 없다. 수학은 가장 추상적이며 주관적인 해석을 허용하지 않는 독특한 언어다.
수학의 낱말, 개념들의 정체를 밝힌다. 수학의 언어는 너무나 깔끔하고 100%일치를 꿈꾸는 언어다. 절대 오해하거나 주관적인 해석을 해서는 안되는 언어. 모든 사람이 100% 일치하기를 바라고 원하는 언어가 바로 수학언어다. 1+1=2로서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언어이다.
사칙연산은 어떤 언어인가?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는 인간의 뇌가 작동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며 기능이다. 사칙연산은 인류가 호모사피엔스, 즉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첫 번째 자격이다. 사칙연산은 하나의 사유법이며 생각하는 방법이다. 인간의 뇌만이 사칙연산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칙연산에는 감정이 흐른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낱말은 무엇일까. 바로 등호 ‘=’이다. 모든 수학문제들은 등호를 묻는다. 등호는 같은 것을 만드는 사유법, 생각하는 방법이다. 서로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만들고 표현하는 수학적 언어가 바로 등호이다.
방정식은 늘 미지수를 묻는다. 방정식의 다른 이름은 방식, 방법, 문제해결법, 매뉴얼 등이다. 알고 싶은 것, 알아야만 하는 것, 모르는 것, 찾아야만 하는 것, 달성하고 이루어야만 하는 것,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이 바로 미지수이다. 사람들은 이미 많은 방정식을 가지고 있다. 기계들은 매일 자신의 방정식을 실천한다. 늘 똑같은 노동을 반복한다. 방정식의 힘이다.
집합의 결정적 낱말은 바로 괄호 ‘( )’이다. 모든 것을 괄호에 넣어버리겠다는 것이 바로 집합의 특성이다. 수학의 언어로서 집합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 수학적으로 표현한다. 집합은 수학의 결정적인 낱말이다. 집합의 탄생으로 이제 수학은 무한까지도 표현하고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수학의 언어로서 함수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알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함수는 원인에 따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사유법이다.
수학은 인간의 사유가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언어이다. 지식의 언어이며 가장 추상적인 사유의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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