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의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 , 그리고 만화 스토리를 넘나들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오시이 마모루는 이제 거장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이 작품 역시 여지껏 오시이가 구축했던 전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음울한 가상세계와 맥이 닿아 있다.
결정적인 패전으로부터 몇년 점령군 통치하의 혼란에서 겨우 벗어나 고도경제성장의이름하에 강행된 급속한 경제 재편성이 그 결실을 맺었지만, 한편으로 이 나라에 많은 병폐를 나았다. 정부의 자위대의 내정 개입과 국가 경찰로의 승격을 꾀하는 자치경 내부를 억제하고 제3의 길을 선택한다. 수도경을 신속한 기동력과 강력한 전투력으로 수도권으로 수도권의 치안을 담당하며 제3의 무장집단으로서 급속히 세력을 키워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