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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가 쥐여준 씨앗 한 되
글쓴이
사윤수 저
출판사
시인동네
출판일
2026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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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윤수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파온』이 있다.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2018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사윤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앵두가 쥐여준 씨앗 한 되』가 시인동네 시인선 269로 출간되었다. 사윤수 시인의 이번 시집에 주목하자.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으므로. 사윤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무욕과 인내만 아니라 적극적인 염원을 통해 잃어버린 혹은 도래할 미래상을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시인이 각별히 아껴 쓰는 낯선 단어와 조어도 알고 보면 비극적 세계를 견디고 좀 더 나은 것으로 바꾸어 보려는 충동의 산물이다. 실은 이 충동은 시 쓰기 자체가 일상 언어에 대한 낯설게 하기이며, 시 자체가 조어일 수 있다는 정의 앞에서는 왜소해지고 마는 작은 충동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비극적 세계 인식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려는 사윤수 시인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충동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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