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셰프 서유구의 죽 이야기』 -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15
회복의 음식, 조선이 남긴 가장 정교한 식치의 지혜
죽은 가장 부드러운 음식이자, 가장 치밀하게 설계된 음식이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죽 이야기』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가 임원경제지 정조지와 기타 고조리서에 남긴 방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죽’을 치유·회복·조절의 음식으로 재조명한 인문 음식서다.
이 책에서 죽은 병자의 음식이 아니다.조선에서 죽은 몸의 상태를 읽고 삶의 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고도의 식치(食治)였다.
왜 ‘죽’인가
밥이 일상의 중심이라면,죽은 위기의 해답이다.
서유구는
ㅇ 기력이 떨어졌을 때
ㅇ 병후 회복기
ㅇ 노년과 유년의 시기
ㅇ 계절과 체질의 변화에 따라 어떤 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세밀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곡물죽, 약재죽, 채소죽
· 증상별·계절별 죽의 구분
· 죽과 밥의 경계와 전환을 통해 ‘먹어서 낫게 하는 법’이 체계적 지식이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