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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
글쓴이
하시모토 다카시 저
출판사
여유당
출판일
2026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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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시모토 다카시

1934년 오카야마현 니미시 출생.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 법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독일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독일학술교류회(DAAD) 장학생으로 마르부르크 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뮌스터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일본 우쓰노미야 대학 교양학부 조교수를 거쳐 국제학부 교수,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와 에를랑겐 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독일을 방문해, 베텔에 체류하며 문헌 자료 수집과 조사에 전념했고, 그림 형제가 살던 시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강의하며 일본과 독일의 교류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일독과학문화상(JaDe), 2021년 독일연방공화국 연방공로 십자장 등을 받았다. 현재 도치기현 일독협회 회장 및 일본 일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그림협회 회장과 독일 그림형제협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복지 도시 베텔: 히틀러로부터 장애인을 지켜낸 목사 부자의 이야기』 『기적의 의료??복지의 마을 베텔: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아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그림 민담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림 형제는 결코 ‘동화 작가’가 아니다.”
「백설 공주」 뒤에 가려진 그림 형제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가장 많이 읽힌다는 『그림 민담집』.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이 사랑하는 이야기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라푼젤? 「브레멘 음악대」….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 이야기를 모으고 편찬한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유당 인물산책 시리즈 셋째 권 『그림 형제-언어의 불꽃으로 시대를 밝히다』는 그림 형제를 단순한 ‘그림 동화’ 작가라는 프레임에서 해방시켜, 형제가 이룩한 거대한 업적과 그들의 열정과 신념, 좌절과 성취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국내 최초 본격 평전이다.

격동하는 19세기, 독일이 수많은 공국으로 나뉘어 있고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도 하는 혼란 속에서 그림 형제는 ‘언어’야말로 민족의 정체성을 담는 그릇이며 전승문학은 가장 순수한 형태로 그 뿌리와 맞닿아 있다고 믿었다. 이 책은 민담·민요·전설을 수집 편찬한 ‘민속학자’이자 독어독문학을 창시한 ‘언어학자’로, 언어학·민속학·법학·역사 등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독일의 정체성 확립과 통일, 나아가 인간의 참모습을 찾고자 끊임없이 탐구한 여정은 물론, 진실과 정의 편에 선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가난과 차별을 견디며 꿋꿋이 한길을 걸어간 ‘보통 사람’으로서 형제의 온 생애를 충실히 복원했다. 책, 편지, 강연, 일기 등에서 인용한 수많은 기록은 형제의 육성을 직접 듣는 듯해, 19세기 유럽 사회를 배경으로 한 감동의 휴먼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이 아리기도 벅차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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