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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도 그리움은 쉬는 날이 없네
글쓴이
구연배 저
출판사
건강신문사
출판일
2026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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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연배

구연배 시인은 1995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었고, 계간 “자유문학” 봄호에 시로 등단했다. 이후 첫 시집 1996년 첫 시집 “빗방울은 깨져야 바다가 된다”를 시작으로 2025년 제 10시집 “아름다운 소란”을 상재하였다. 국립 전북대학교에서 ‘시치료’에 관련한 연구 논문으로 문헌정보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서해대학 아동복지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2026년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회 지부장과 ‘전북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빗방울은 깨져야 바다가 된다」 「물의 간극」 「몽리몽외」 「환한 꽃 그늘」 「사계 그리고 환절기」 「꽃도 목숨을 걸고 피는데」 「귀머거리의 연가」 「사막의 정원」 「바다다」 「아름다운 소란」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인도 독자도 험한 세상 힐링 되는
시로 맺어지는 아름다운 인연


시는 절간의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이다. 바람을 빌어 혼자 우는 울음이요 곡조요 속삭임이다. 소통하고자 하는 위로이면서 고독이요, 치열한 통증의 울림이다. 또 한편 시는 환희이면서 탄식이며, 고백하는 묵언이고 침묵하는 육성이다. 기록되는 마음이요 저장되는 유산이다.

시는 달콤한 은유와 후벼파는 직설의 교합이다. 변화무쌍한 내재율로 마음을 다독이고 삶을 추앙하며 가락으로 생명을 북돋운다.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웃는 모순이요 거짓 없는 사기다. 연마다 하늘이 준 욕망의 문탱이요 행은 거부할 수 없는 살냄새다. 시는 부끄럼을 드러낸 팔불출의 속내요 가슴을 열어 보이는 치기 어린 용기다.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외로움을 단련시키는 맞장구
마음을 벼리는 대장간
손맛을 가르치는 낚시질
위안을 함께 하는 애인.

발걸음 맞춰 소풍 길 가는 친구가 되기 위해 잠들어도 쉬는 날이 없는 그리움이다. 자기 일처럼 울음을 노래로 부르는 사람이 시인 말고 또 있을까. 당신을 위로하는 문자의 편지면 더 바랄 게 없다. 숭배가 아닌 가슴과 가슴이 공감하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 나의 시는 기실 당신을 대변하는 기록이고 증언이다. 정말이지 시인도 독자도 험한 세상 힐링 되는 시로 맺어지는 아름다운 인연이라면 더없는 영광이겠다. 당신이 있는 한 나의 시 나의 노래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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