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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군주론
글쓴이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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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니콜로 마키아벨리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지도자가 겪는 도덕적 딜레마와 마키아벨리의 솔직한 해결 방안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1513년 이탈리아의 마키아벨리가 지은 책 『군주론』은 지도자의 통치 기술과 자질을 논한 책이다.
당시 마키아벨리가 본 이탈리아의 가장 심각한 정치적 문제는 주변 강대국인 프랑스와 스페인이 이탈리아에 오랫동안 큰 피해를 끼쳤음에도 이탈리아에는 그것을 저지할 만한 어떠한 강력한 세력도 없었다. 이런 혼란의 시발점은 주변국의 성장을 눈여겨보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반도 안에서의 주도권 문제에만 관심을 갖던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근시안적 정책에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고유한 군사력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주도권 싸움을 위해 프랑스나 스페인 같은 외국 원군과 용병군을 대신 사용하려다가 오히려 이들 세력에 휘둘리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분열된 도시국가들을 통일하고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유린당하는 사태를 극복하는 작업, 바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이탈리아의 새로운 지도자를 위한 책이《군주론》인 것이다. 과연 그러한 일을 누가 맡게 될지 모르지만 만일 그러한 인물이 나올 경우 그가 현실적으로 겪게 될 여러 가지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과 자세가 필요한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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