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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글쓴이
요아힘 마이어호프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26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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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아힘 마이어호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슐레스비히에서 자랐다. 독일에서 가장 바쁜 연극 배우이자 연출가. 자신의 자전적 삶을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려 “무대 위의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았고, 2009년 베를린 연극제에 초청되었다. 이 작품을 2011년 같은 제목의 소설로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는 총 6부작으로 발표되었고, 그에게 많은 문학상과 연출상을 안겨 주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슈피겔 90주 연속 베스트셀러, 300만 독일 독자가 환호한 사상 초유의 데뷔작
정신병원에서 자란 소년의 눈에 비친 삶과 죽음, 정상과 비정상의 유쾌한 공존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는 독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이자 연출가로 꼽히는 요아힘 마이어호프의 자전적 작품으로, 소설 이전에 연극으로 먼저 발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에 힘입어 발표한 소설『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6부작)는 시리즈의 모든 책이 출간 직후 슈피겔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하며 독일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세계 11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요아힘 마이어호프는 이 작품으로 독일 연극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구스타프 그린트겐스상’을 받았으며, 한국에는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비롯한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독일 현대문학에서 유례없이 긴 시간 동안 대중성과 문학성을 유지하고 있는 소설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가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는 정신병원이 ‘집’이었던 소년의 이야기다. 주인공 ‘요아힘’은 어린이청소년 정신병원 원장의 막내아들이자 작가 자신이다. 정신질환자 천오백 명이 수용된 병동의 이름에서 알파벳을 익히고, 서로 다른 불안을 안고 오직 자기 세계에만 열중하는 환자들에게서 삶을 관찰하며, 밤이면 통곡인지 환호인지 모를 비명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드는 소년. 요아힘의 일상은 언뜻 ‘비정상’으로 보이지만, 소년과 한울타리에서 살아가는 아주 특별한 이웃(정신질환자)들은 서로를 두려워하거나 낮잡지 않는다. 오히려 요아힘을 종종 ‘미치게’ 하는 것은 담장 밖 부조리한 세상이거나 그의 가족이다! 누군가는 지극히 위험하게, 심지어는 불쾌하게 여길 정신병원에서 요아힘은 삶과 죽음, 웃음과 눈물, 그리고 상실과 고통을 경험하며 자라난다. 이 크고 작은 일화에서 정신병원의 창살만 지워 낸다면, 우리는 그 모든 순간을 통틀어 ‘삶’이라고 부르지 않던가? 요아힘이 자라는 동안 잃어버린 사람들, 다시 오지 않을 시간들이 그의 삶에 아로새겨지고, 오히려 청년이 된 그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는 과정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미 소멸되어 사라졌다고 생각한 유년이 오늘의 우리를 구원하는 이유를, 정신병원 한가운데에 덩그마니 선 소년이 눈물과 웃음으로 상기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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