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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무도회 사건
글쓴이
애거사 크리스티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6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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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아버지 프레드릭 앨버 밀러와 영국 태생의 어머니 클라라 버머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어린 시절을 애슈필드라 불리는 빅토리아 양식의 집에서 보냈고 이때의 경험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열여섯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했다. 1912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2년 뒤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 남편이 출전하자 자원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던 그녀는 1916년 첫 작품으로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는데 이는 4년 뒤인 1920년 출간되었다.

그녀의 처녀작인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는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한 헤이스팅스가 옛친구의 어머니 집인 스타일즈 저택을 방문하면서 독살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황한 헤이스팅스가 순간 떠올린 것은 계란형 얼굴에 콧수염을 자랑하는 벨기에에서 망명한 에르큘 포아로. 회색 뇌세포로 불리는 불후의 명탐정 포아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책으로, 추리 소설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계속 소설을 발표하던 그녀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 뒤, 이듬해 메소포타미아 여행을 하던 중 고고학자 맥스 멜로윈을 만나 1930년 재혼하였다.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협회의 회장이 되었고, 1971년에는 뛰어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데임(Daem) 작위(남성의 Knight에 해당하는 작위)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1976년 1월 12월 런던 교외의 저택에서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생애 동안 장편 66권, 단편집 20권을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추리 소설 작가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크리스티 여사와 탐정 에르퀼 푸아로는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데, 푸아로는 크리스티의 작가 생활을 처음과 끝에서 장식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가 죽었을 때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과 미국의 신문들은 ‘벨기에 사람 에르퀼 푸아로 별세’라는 기사를 제1면에 대서특필하여, 마치 작가 자신이 죽기라도 한 것처럼 슬픔과 아쉬움을 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애거서 크리스티의 모든 추리 소설을 집대성한 전집 드디어 완간!

유작을 포함하여 단 한 작품도 빠지지 않고 수록된 국내 유일의 완전판

전자책으로도 독점 출간 중인 애거서 재단의 공식 완역본

2002년 출간을 시작으로 13년에 이르는 출간 작업을 거쳐 50만 부를 넘는 판매고를 올린 애거서 재단의 공식 완역본 전집이 드디어 79권으로 완간되었다. 66편의 장편과 150여 편의 중·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유작 단편집인 『빛이 있는 동안』 등 기존의 중역·해적판에서는 만날 수 없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완전판이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과의 독점적인 판권 계약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출간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열 권을 엄선하여 출간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편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다.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마무리하는 두 단편집에는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두 대표 캐릭터 푸아로와 마플 양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78권 『빅토리 무도회 사건』은 가장무도회에서 벌어진 살인을 다룬 「빅토리 무도회 사건」, 한 장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초콜릿 상자」를 포함하여 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재기와 기지를 보여 주는 단편 16편이 수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과 「그린쇼의 저택」를 비롯하여 푸아로와 마플 양의 활약상을 담은 단편 8편이 수록되었다.

▶ 수록 단편 소개

[78권 빅토리 무도회 사건]

-사라진 광산: 오래전 쇠락했으나 다시 가치를 주목받게 된 버마의 한 광산. 버머 광산 회사는 그곳의 위치가 기록된 지도를 갖고 있던 중국인 우 링과 협상하기로 하지만, 그는 곧 영국에서 시체로 발견되는데…….

-초콜릿 상자: 장관 임명이 거의 확실했던 변호사의 갑작스러운 죽음. 단서는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 초콜릿 상자뿐이었다. 푸아로가 털어놓는 그의 유일한 실패담의 전말은?

-베일을 쓴 여인: 지체 높은 공작과 약혼한 레이디 밀리슨트. 그녀는 과거 다른 남자에게 연서를 보낸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푸아로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해상에서 일어난 사건: 이집트로 향하는 유람선, 클래퍼튼 대령의 부인이 선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승객 중 한 사람인 것이 분명한 정황인데…….

-당신은 정원을 어떻게 가꾸십니까?: 푸아로에게 사적인 의뢰를 부탁하는 편지가 도착하고, 발송인인 아멜리아 바로비 양이 며칠 후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아멜리아의 조카 부부, 러시아 인 하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빅토리 무도회 사건: 부유한 독신자 크론쇼 경의 저택에서 벌어진 빅토리 무도회. 크론쇼 일행은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인물로 분장하고 무도회에 참석한다. 할리퀸 역으로 분장한 크론쇼 경, 콜롬비나 역으로 분장한 여배우 코트네이에게 연이어 벌어진 비극의 전말은 무엇인가.

-클래펌 요리사의 모험: 말도 없이 종적을 감춘 클래펌 요리사. 곧이어 얼마 전 한 은행원이 5만 파운드의 유가증권을 지닌 채 사라진 사건과의 연관성이 드러난다.

-콘월의 수수께끼: 치과의사인 남편이 서서히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고 생각하는 펜젤리 부인. 치정으로 인한 범죄라고 의심되는 가운데, 이윽고 펜젤리 부인이 사망하고 마는데…….

-클로버 킹: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는 유명 무용가와 그녀와 결혼하려는 이국의 왕자. 그리고 무용가에게 흑심을 품고 협박하지만 살해당한 극장 기획자. 살인을 저지른 자는 대체 누구인가.

-르미서리어 가문의 상속: 집안의 장남은 가문을 계승하지 못한다는 저주가 중세부터 내려오는 르미서리어 가. 여덟 살 소년 로널드 르미서리어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플리머스 급행열차: 플리머스로 귀환 중이던 해군 장교가 열차 좌석 밑에서 심장을 찔린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여성은 미국 강철왕 할리데이의 딸로, 열차에서 의문의 남성과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

-잠수함 설계도: 국방장관 앨로웨이 경의 서재에서 사라진 신형 Z형 잠수함 설계도의 행방은?

-마켓 베이싱의 미스터리: 밀실에서 자살한 한 남자. 시체를 검시한 의사는 자살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푸아로는 남자의 소매 안에 있던 손수건이 단서임을 추론한다.

-이중 단서: 마커스 하드맨은 티파티에서 일생일대의 수집품인 루비와 에메랄드 목걸이를 도둑맞고 스캔들이 되지 않도록 비밀스럽게 범인을 찾아 달라고 푸아로에게 의뢰한다.

-이중 범죄: 여행 겸 친구의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샬록 만으로 향하는 푸아로와 헤이스팅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젊은 여성이 물건을 도둑맞았다며 도와 달라고 간청하는데…….

-말벌 둥지: 해리슨의 집에 랭턴이 말벌둥지를 제거하러 오기로 한 약속한 날, 푸아로가 찾아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살인’을 미리 막기 위해서 왔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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