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이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라는 점에서, 겉으로 보기에 경쟁 부담이 적은 과목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수험 현장은 다르다.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하던 학생이 실전에서 3등급으로 미끄러지는 일 역시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수능영어의 특성 때문이다.
1등급부터 3등급까지의 학생들은 ‘영어 실력’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는 실력이 아니라 등급의 안정성에 있다. 결국 수능영어의 핵심은 얼마나 영어를 잘하느냐가 아니라, 원하는 등급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등급 안정권’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교재다.
수능최저를 위해 2등급 이상이 필요한 학생, 1등급을 유지하고 싶은 상위권 학생, 그리고 4등급 언저리에서 정체를 겪는 수험생까지. 이 책은 모든 등급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 등급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책에서는 모든 수험생을 위한 유형(발문) 분석과 최신 출제 경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어느 정도 공부를 해본 학생이라면 반드시 궁금해할 “이 문제가 왜 어려운가”에 대한 본질적인 설명까지 담았다. 이후 본격적인 해결 전략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1~4등급 수험생 누구나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등급을 ‘고정’하기 위한 유형별 특급 팁까지 수록하여 실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입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 정시 비중 확대, 킬러 문항 배제 논의 등 제도는 계속 바뀌지만, 분명한 사실은 수능의 중요성이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절대평가 체제 속에서도 상향 평준화를 경계하는 평가원의 기조에 따라, 수능영어의 체감 난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절대평가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이 책은 상위권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중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다리’가 되고자 한다. 저자는 시중의 수많은 영어 학습서를 정독하며 장단점을 분석했고, 그 결과 핵심만 남긴 밀도 높은 교재를 완성했다. 이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는 모두 학습의 핵심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이 책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저자 직강 인강을 유튜브 ‘상형에듀’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3, N수생은 물론,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진에게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교재가 될 것이다.
수능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영어가 아니라, 등급을 지키는 일이다.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