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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인문학
글쓴이
박상진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6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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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진

단테 연구자이자 작가, 번역가.
단테를 인간과 타자, 사랑과 윤리, 문명과 공동체에 관해 사유하는 시인으로 읽어내며 세계문학의 관점에서 단테의 작품 세계를 해석해왔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대학에서 문학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방문교수로 단테와 비교문학을 연구했으며, 부산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세계문학, 르네상스 예술 등을 가르쳤다. 오랜 기간 단테 연구를 수행한 인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이탈리아에서 플라이아노 학술상을 받았다. 『단테 《신곡》 인문학』 『단테』 『단테가 읽어주는 《신곡》』 『사랑의 지성: 단테의 세계, 언어, 얼굴』 『단테 《신곡》 연구』를 비롯해 『비동일화의 지평』 『열림의 이론과 실제』 『지중해학』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Literature: Literary Migration』 등을 썼고, 『신곡』 『군주론』 『데카메론』 『꿈의 꿈』 『레퀴엠』 『인도 야상곡』 등을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 김산춘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추천
★ 김하나 작가 추천
★ 나희덕 시인 추천

진실된 인간됨을 상실한 시대,
지옥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성을 찾아가는
위대한 고전 《신곡》 속 16가지 성찰


13세기 중세 시대부터 문학, 철학, 종교, 예술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친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을, 국내 단테 연구의 최고 권위자 박상진 작가의 품격 있는 언어로 만난다. 많은 이들이 《신곡》을 그저 가톨릭을 기반으로 한 고전 문학, 꼭 읽어야 하지만 방대한 분량에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과제와 같은 책으로 여긴다. 하지만 《신곡》은 ‘인간이 마땅히 살아야 할 진실된 삶’을 치열하게 고민한 단테의 인문학적 성찰이 높은 밀도로 담긴 작품이다. 《단테 신곡 인문학》은 단순한 《신곡》 해설서가 아닌, 《신곡》에 담긴 진실된 삶의 자세와 인간성의 회복 과정을 탐구한 기록이다. 저자는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에서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제시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자세는 무엇인지 묻는다.

이 책은 현대의 독자가 방대한 분량의 《신곡》을 탐험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용기, 연민, 사랑, 폭력, 분노 등 16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각 주제에 맞는 《신곡》 본문과 그 속에 숨은 인문학적, 철학적 의미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단테 전문가인 저자가 《신곡》 원문을 직접 번역하고 설명을 더해, 독자는 그 어느 책보다 생생하고 심도 있게 《신곡》의 가장 깊은 주제와 의미에 다다를 수 있다. 또한 함축적이고 관조적인 저자의 문장은 이 책을 단순한 《신곡》 강의서가 아닌 《신곡》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돌아보는 깊이 있는 인문서로 만든다. 여기에 저자가 선별한 《신곡》 관련 회화 작품까지 수록해, 독자가 더욱 《신곡》의 세계에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신곡》의 방대한 분량과 높은 난도 때문에 원전을 읽지 못했던 독자도, 《신곡》을 읽은 경험을 되새기고 싶은 독자도 모두 《신곡》의 세계로 이끈다. 진정한 삶의 태도를 탐구한 단테의 여정은 시대, 장소, 종교를 초월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생생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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