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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심리학 해설
글쓴이
칼 구스타프 융 외 1명
출판사
스마트북
출판일
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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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구스타프 융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환자를 위해서라면 다른 학파의 방법도 상관없다
여러 갈래로 분화된 인격의 조화로운 통합을 추진한 심리학자
틀에 박힌 치료를 경계하고 환자에 대한 개별적 이해를 주장하다

사려 깊은 감수성과 지적 성찰로 환자를 돌본 심리학의 거장

칼 구스타브 융은 분석심리학의 창립자이다. 그는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사려 깊은 심리학자였다. 틀에 박힌 방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을 경계했으며 개인에 대한 개별적 이해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권위보다는 환자를 생각했고 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면 다른 학파의 방법도 개의치 않았다.
융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목회자가 많은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하면서 그는 일치하지 않는 모순들과 오랜 시간 싸워야 했는데, 그 모순을 덮어 버리지 않고 답을 찾기 위해 끈질기게 공부하고 토론하고 성찰하였다. 이와 같은 성장 배경은 융이 환자를 인격적으로 배려하면서 치료하고자 한 신념이 되었고, 반복적으로 자기성찰을 하며 자신만의 사상 체계를 확립해 가도록 이끌었다. 융이 연금술에 몰두하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나왔다 하겠다.
이 책 1부 ‘나의 이야기’에서는 융이 유년기와 청소년기 시절 겪은 방황이 내밀하게 드러나 있으며, 어떻게 정신의학에 발을 내딛게 되었는지부터 프로이트와의 만남과 결별 그리고 그 이후 자기만의 정신분석학을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다. 2부 ‘융 심리학의 해설’에서는 그가 창시한 분석심리학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정신분석학에서 융이 갖는 의의와 위치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1부 노년까지를 다룬 융의 자서전을 읽으면 심리학자의 삶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는 색다른 경험을 함과 동시에 그의 사상 세계 또한 더욱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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