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로 던지는,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질문!
신체·노동·신념이 재편된 사회를 그린 SF 앤솔러지
기술은 인간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SF 단편소설집 『사이드트랙』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신체와 노동, 신념의 기준이 재편된 사회를 그린 앤솔러지입니다. 사이드트랙은 거대한 사건이나 영웅 서사가 아니라, 제도와 기술이 아주 조금 더 진보했을 때 벌어질 법한 일들을 짧은 이야기로 밀도 있게 포착합니다.
『사이드트랙』에 수록된 작품들은 병원, 공장, 회사, 법정, 교회 등 현실과 맞닿은 공간에서 출발합니다. 인공 신체로 대체된 몸, 노동의 소유권이 바뀐 사회, 신앙과 구원의 기준이 흔들리는 세계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의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이지만, 동시에 불편한 질문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