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반 걱정 탐정 차원희』 출간
무슨 까닭인지 절대로 울지 않는 아이, 차원희. 아무리 슬프고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힘차게 주문을 외우고 슬픔을 꿀꺽 삼키면 눈물이 쏙 사라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희 앞에 차원을 넘어 찾아온 특별한 짝꿍이 나타난다. 자신을 짝꿍 걱정돌이라고 소개하며 다짜고짜 맛있는 걱정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앞으로 원희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 그리고 원희의 마음은 정말로 괜찮은 게 맞을까? 쉽게 단순화되고 평면적으로 치부될 수 있는 어린이의 일상을 걱정이라는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동화. 따뜻한 우정 서사에 결코 가볍지 않은 '어린이의 오늘'을 투영한 이야기가 우리를 지키고 성장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