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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생학
글쓴이
N. 오르도버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26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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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N. 오르도버

우생학, 이민, 성적 지향 및 젠더 정체성, 인권, 그리고 HIV/AIDS와 관련된 지역·국가·세계적 이슈를 연구하고 출판하며 강의와 활동을 해왔다. 역사 연구자이자 정책 활동가, 운동가로서 그의 작업은 세속주의, 반인종주의, 퀴어 해방, 경제적 정의, 페미니즘, 그리고 반국가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뿌리를 둔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인종·민족 연구(Ethnic Studies)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대학교 섹슈얼리티·젠더·보건·인권 연구 프로그램에서 록펠러 레지던시 펠로십을 받았다. 사회연구교육센터(Center for Social Research and Education)가 발행하는 공공 정책과 정치·경제 이슈 저널 《소셜리스트 리뷰(Socialist Review)》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햄프셔칼리지, 헌터칼리지, 그리고 뉴욕시립대학교 퀸즈칼리지 노동자교육지원센터에서 강의했다. LGBTQ, BIPOC(Black, Indigenous, People of Color), 이민자 정의, HIV/AIDS 단체들의 연합체인 입국장벽철폐연합(Coalition to Lift the Bar)을 공동 창립, 운영하며 HIV 감염인의 미국 입국·거주·체류 금지 정책을 철폐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HIV/AIDS 대응을 위해 설립된 유엔 공동계획 기구 유엔에이즈(UNAIDS)의 HIV 감염인 입국 및 체류 규제에 관한 국제 태스크팀 위원으로 활동하며, 그러한 규제가 이민자, 이주민, 난민, 망명자, 억류자에게 미치는 보건·인권·경제적 영향을 다뤘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말, 한 세기에 걸친 미국 우생학의 역사와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파헤친 《미국의 우생학》은 2003년 초판 출간 이후 미국 전역의 대학 강의에서 꾸준히 참고되어왔으며, 민주주의의 위기, 극우의 부상, 혐오와 차별의 위협 한가운데 있는 오늘날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N. 오르도버는 뉴욕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도 그곳에서 살고 일하며 거리에서 행동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나? “선택교배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의 진화를 주도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 우생학은 과학자, 정치인, 의사, 성과학자, 정책 수립자, 개혁주의자들의 오랜 지지를 받았다. 우생학은 나치 독일의 전유물이 아니었으며, 우생학 연구와 강제 단종법 등 정책 수립의 선두에는 미국이 있었다. 북유럽인과 앵글로색슨인의 우월성을 신봉하며 이민 제한을 선동하고, 인종간혼합금지법을 지지하며, 빈민, 장애인, 그리고 ‘부도덕한’ 사람에 대한 강제 단종수술을 옹호했던 미국의 우생학. 미국의 우생학 이데올로기는 지능부터 섹슈얼리티, 빈곤, 범죄 등 인간의 모든 것이 유전에 기인한다는 믿음을 퍼뜨리며 차별적인 법률 제정과 폭력적인 의료 요법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우생학이 폐기된 이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미국의 우생학》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미국 우생학의 한 세기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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