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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로 읽는 한국 한자의 역사
글쓴이
하영삼 저
출판사
도서출판3
출판일
2026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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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영삼

경성대학교 중문과 교수이자 세계한자학회(WACCS) 상임이사로 있으며, 한국한자연구소 소장, 교육부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장, 대한중국학회 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자어원사전』, 『한자와 에크리튀르』, 『유물로 읽는 한국한자의 역사』, 『한자야 미안해』(부수편, 어휘편), 『연상한자』, 『한자의 세계: 기원에서 미래까지』, 『한국한자사논총』(상해고적출판사), 『한자문화학』(상해고적출판사), 『第五游整理與硏究』(상해인민출판사), 『韓國漢文字典?論』(공저, 남경대학출판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완역설문해자』, 『허신과 설문해자』, 『중국청동기시대』, 『갑골학 일백년』, 『상대갑골문한국어독본』, 『한어문자학사』, 『한자왕국』(공역), 『언어와 문화』, 『언어지리유형학』, 『고문자학 첫걸음』, 『상주금문』(공역), 『洙泗考信錄』(공역), 『釋名』(선역), 『觀堂集林』(선역) 등이 있으며, <한국역대자전총서>(16책), <域外漢字傳播書系-韓國卷>(6책, 상해인민출판사), <中韓傳統字書匯纂>(21책, 구주출판사) 등을 주편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유물로 읽는 한국 한자의 역사』는 금석문, 목간, 비문 등 261점의 역사적 유물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한자 사용 역사를 생생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한국 한자가 중국에서 수입된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창조적으로 변용되고 발전해온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책은 향찰, 이두, 구결 등 한국만의 고유한 문자 사용 방식을 실증적인 유물 자료를 통해 명확히 제시하고, 한글 창제 이후 한자와 한글 간의 치열한 문자 헤게모니 경쟁을 새롭게 조명했다.

아울러 중국 중심의 기존 한자 문명사 서술에서 벗어나, 한국 한자 문화가 독자적인 특성을 형성했음을 객관적 자료와 역사적 맥락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통시적 관점에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 한자 사용의 흐름을 조망하면서, 정치·사회·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한자의 밀접한 관계를 탐구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국가들의 문자 발전 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한국 한자의 특수성을 보다 명확히 부각하며, 동아시아 차원에서 한국 한자의 위치를 다시 설정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한자 사용이 ‘K-문자’라는 개념으로 정의되고, 오늘날 세계적 관심을 받는 K-문화 현상의 근본적 토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 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적 맥락에서, 한자와 같은 표의 문자 데이터가 갖는 전략적 의미와 ‘문자 주권’의 미래적 중요성을 강조하여 한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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