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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글쓴이
정재철 저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26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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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재철

현 내일신문 기자이자 미디어학 박사. 1996년부터 30년째 언론계에 몸담고 있다. 최근 10여 년은 팩트체크 저널리즘을 국내에 소개하고 뿌리내리는 데 힘을 보태며, 팩트체크 개척자이자 전도사라는 과분한 별명도 얻었다. 가짜 뉴스(허위정보)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지난 7~8년 동안 100여 차례의 각종 특강을 통해 생활 속에서 허위정보를 분별해내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언론인으로서 언론의 존재 의미와 저널리즘 가치에 대해 30년째 고민하고 있다. 그 고민에서 ‘가짜 뉴스에 대한 언론인 인식과 책임’을 주제로 한 논문을 써 미디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팩트체크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가짜 뉴스(허위정보)로 이어졌고, 다시 음모론으로 확장돼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를 냈다. 대단하지는 않아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슬기로운 팩트체크』, 『시민을 위한 팩트체크 안내서』(공저), 『팩트체크 저널리즘』(공저), 『팩트체킹』, 『보험, 행복인생 길라잡이』가 있다. 국제개발협력미디어상, 통일언론상, 인권보도상, 한국조사보도상, 생명사랑대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언론/미디어
★★★우원식 국회의장, 정준희 교수 추천★★★
“제발 그 유튜브 좀 그만 봐!”라고 화내기 전에
알아야 할 음모론 대응법


“이 친구, 또 가짜 뉴스를 보냈네…” “엄마는 어디서 보고 이런 음모론을 믿는 걸까?” 어느 날부터 우리 주변에서 음모론으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갈등을 자주 볼 수 있다. 설득하려고 사실을 제시해도 말이 통하지 않고, 돌아오는 것은 더 큰 불신과 단절뿐이다. 부정선거, 간첩, 중국인 범죄, 비밀 조직, 언론 조작 등을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왜 그럴까’ 답답한 마음이 크다.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 책이다. 팩트체크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음모론이 사회적 불안, 불평등, 제도 불신, 정체성 위기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라고 말한다. 명확한 사실을 제시한다고 해서 음모론을 믿는 이들이 돌아서지 않는 이유다. 사회적 연대와 신뢰 회복, 정체성과 소속감의 욕구를 다루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선 음모론에 빠지게 되는 심리적·사회적 기제를 분석하고 음모론이 사람들의 삶에 끼치는 다양한 폐해와 각국의 사례를 통해 음모론이 어떻게 사회적 폭력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시민 교육, 플랫폼 규제, 정책 개입 등을 통한 방안을 모색한다.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건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다. 소외와 고립은 사람을 쉽게 음모론으로 이끈다. 그렇기에 논쟁보다 공감, 무시보다 존중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같은 현실에서 다시 연결될 때 음모론도 줄어들 수 있다. 이 책이 그 여정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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