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 울고, 살고, 놀다
김기현 목사의 성경 묵상집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선 한 사람의 영혼의 기록
말씀 앞에서 우는 사람은,
말씀 앞에서 사는 사람은,
말씀 앞에서 노는 사람은,
마침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말씀 앞에 울다』는 김기현 목사가 오랜 시간 동안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써 내려간 짧은 글들을 엮은 묵상집이다. 저자의 묵상은 언제나 삶에서 출발한다: 말씀 앞에서 울었던 경험, 말씀 앞에서 살았던 경험, 말씀 앞에서 놀았던 경험. 이 책은 삶의 경험을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머물거나 '문제의 답은 이것'이라며 쉽게 단순화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성경 이야기를 면면이 해설하기보다, 그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가 노아가 되고, 요셉이 되고, 모세가 되고, 다윗이 된다. 그 삶의 한복판에서 말씀이 어떻게 사람을 찌르고, 어떻게 다시 살려 내는지를 생생한 언어로 보여 준다. 그렇게 읽은 성경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시대의 이야기가 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어느새 저자의 묵상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만의 '내 영혼의 일기'를 써 내려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말씀 앞에 …』 연작으로 묶인 이 묵상집(『말씀 앞에 울다』; 『말씀 앞에 살다』; 『말씀 앞에 놀다』[출간 예정])은, 한 편이 500자 남짓한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지만, 한 편 한 편이 저자의 온몸으로 밀어붙인 성경 읽기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