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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길 위의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글쓴이
최종욱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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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종욱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수의사. 자연과 동물이 좋아 수의사가 되었다.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대관령 목장,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광주 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곳에서 30년 넘게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중 7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우치동물원에서 오래 일했는데, 이곳에서 기린, 호랑이, 코끼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돌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 덕분에 국내에 드문 야생 동물 수의사로 손꼽힌다.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까워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우리가 사랑한 멸종 위기 동물들』 등 여러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에 담았다. 지금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우연해서 더 반가운 야생 동물들!
동물원 수의사 최종욱, 뜻밖의 만남을 찾아 길을 나서다


동물원에서 700여 마리의 동물과 20년째 동고동락하고 하고 있는 최종욱 수의사가 색다른 여행을 떠났다. 길 위에 사는 야생 동물들을 만나러 간 것이다. 지리산 둘레길부터 시작해 담양, 경주, 우포늪까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만나고 그 즐거운 여정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동물과 함께해 온 수의사답게, 여행 내내 수의사의 온 감각은 동물들을 향해 열려 있다. 등 뒤에서 스르륵 지나가는 족제비의 움직임, 하늘 위에서 “까각” 하는 파랑새 소리, 겨울 산 눈길 위에 찍힌 산토끼 발자국까지 보통 사람이라면 무심히 스쳐 지나갈 동물들의 존재감이 수의사의 섬세한 관찰력과 풍부한 지식 덕분에 제대로 펼쳐진다. 사계절을 수놓는 여러 동물들의 살아 있는 몸짓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동물이 함께 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하면서 동시에 잃어버린 생태 감수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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