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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아 있는 귀신
글쓴이
설흔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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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흔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조선 후기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과 사상에 관심이 높아, 그들이 생각하고 열망한 것들을 지금 시대에 소통되는 언어로 소개하는 책들을 주로 써 왔습니다. 조선의 문장가 이옥과 김려가 나눈 우정 이야기를 그린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우정 지속의 법칙』, 『네 통의 편지』, 『붉은 까마귀』, 『우린 제법 잘 통해』, 『독학자를 위한 향가 창작 수업』, 『결정 거부자』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문학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와 김시습의 비밀!

고전에 상상력을 접목하여 새로운 창작세계를 열었던 작가가 김시습과 『금오신화』를 소재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쳤다. 생육신의 한 사람인 대쪽 같은 김시습이 갑자기 세조의 잔치에서 세조를 찬양하는 시를 지었다는 사건에서부터 이야기는 출발한다.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김시습의 넉 달간의 행방이라는 빈 공간을 이용하여 저자는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게 된 계기"부터 "다시 새로 보는 고전"이라는 주제까지 모두 다 장악한다. 김시습과 기억을 잃은 소년 홍, 예지몽을 꾸는 무당의 딸 상아라는 독특한 인물 설정을 토대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술력과 이야기 형식도 뛰어나다.

평생을 고독과 슬픔, 그리고 주군을 잃어버린 고통에서 살았던 김시습은 누구보다 외로웠을 것이다. 이러한 김시습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의 아름다운 시, 그리고 『금오신화』의 이야기들이 합해져 소설은 더욱 풍성해진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딱딱하게만 여겼던 고전의 새로운 모습과 인물들을 현대의 다시 읽기로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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