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글쓴이
조여름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4년 8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여름

가을이 되면 잘 익은 감이 온 산을 물들이는 상주에서 TV에 나오는 화려한 도시 속 삶을 동경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했으나 가난한 청춘에게 한없이 가혹한 현실을 마주한 뒤 온갖 아르바이트에 허덕이며 반지하와 고시원을 전전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대기업, 공공기관까지 두루 경험했지만 높은 집값을 감내하며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빌딩 숲을 떠나며 커리어를 위한 모든 기회를 걷어찼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시골에서 더 큰 기회를 얻어 그간 꿈꾸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해나가기 시작했다. 대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높은 연봉, 더 하고 싶었던 일, 더 갖고 싶었던 커리어를 경험하고 도시를 옮길 때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상주와 의성을 거쳐 제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생 최종 목표였던 작가의 삶을 살기 시작해 요즘 매일 웹소설과 씨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 제11회 브런치북 출간 프로젝트 대상 수상 ★★★
★★★ 누적 33만 뷰 화제의 브런치북 ★★★

빌딩 숲에서 진짜 숲으로 떠난 직장인
대도시를 떠나 뜻밖의 행복을 발견한 리얼 다큐 소도시 라이프가 펼쳐진다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하다는 흉흉한 소식이 오가는 가운데 ‘사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를 찾아 이주하는 젊은이들이 조금씩 증가하는 중이다. 그리고 여기, 대도시의 고단한 생활을 청산하고 전국 방방곡곡 알짜배기 기회를 찾아 나서는 조금 수상한 청춘이 있다. 그의 이름은 조여름. ‘영끌’ 해서 은행 대출을 받아도 턱없이 모자란 서울 집값, 혼잡하기로 악명 높은 출퇴근길 대중교통, 살인적인 물가, 미세먼지 가득한 최악의 공기질 등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환경에 지쳐 서울 살이에 종지부를 찍고 남쪽으로 도망쳤다.

걸을 때마다 깔끔한 셔츠 위로 살랑이는 사원증도, 나라는 존재를 대신 증명해주는 듯한 명함도 내려놓고 다시 시골로 향한 데에는 도시라는 거대 플랫폼에서 벗어나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삐걱삐걱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직장 생활에 안주하자니 미래가 막막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니 겁부터 나는, 이제 막 30대 중반을 넘어선 애매한 나이. 더는 물러날 곳이 없을 것만 같았던 생활 끝에 우리나라 곳곳의 크고 작은 도시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다 보니 한 줄기 빛이 비치듯 새로운 인생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담은 로컬 에세이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