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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순한 먼지들의 책방
글쓴이
정우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4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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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우영

1989년 『민중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 등이 있으며 시평 에세이로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 『시에 기대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시
“잘 깨어났다, 아이들아 환희를 뿜으렴”

슬픔이 지나가고 새롭게 생명이 움트는 자리를 응시하는 사랑
땅의 시인 정우영이 전하는 살아 있음의 가치

올해로 등단 35년을 맞은 정우영 시인의 신작 시집 『순한 먼지들의 책방』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전편이 죽음의 의미를 묻는 독특한 시집”(강형철)으로 주목받았던 『활에 기대다』(반걸음 2018)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삶과 죽음, 필연과 우연, 있음과 없음, 세계 안과 세계 밖 같은 궁극의 문제들”(소종민, 해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의 세계를 펼친다. 삶의 정경을 바라보는 선한 마음과 애틋한 눈길, 뭇 존재에 대한 깊은 연민이 서린 맑고 투명한 시편들이 아름다운 잔상을 남긴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사회의 빠른 속도에 역행하는 듯 느리고 편안한 자신만의 언어로 “저마다 서로 다른 인생의 굴곡과 사연들”(해설)을 펼쳐내는 솜씨와 그 서정적 깊이가 놀라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시는 삶’이라는 믿음을 견지하며 시와 삶과 세상을 받드는 시인의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가 신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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