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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고무신
글쓴이
박목월 저
출판사
태학사
출판일
201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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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목월

1940년을 전후한 시대로부터 탁월한 모국어로 한국인의 느낌과 생각을 노래해 우리 민족의 감수성과 상상력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준 대표적 민족시인 박목월.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사춘기 시절의 감성을 잔잔하게 울려주는 그의 본명은 박영종으로 1916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1933년 대구계성중학교 재학 중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지에, 「제비맞이」가 〈신가정〉지에 당선되었으며, 1935년 계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시《문장》에 〈길처럼〉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1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성중학교를 졸업했다. 1939년 정지용의 추천에 의해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양대 문리대학장, 《심상》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 자유문학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예상, 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박두진, 조지훈과의 3인 합동 시집 《청록집》과 개인 시집 《산도화》, 《난·기타》, 《청담》, 《경상도의 가랑잎》, 연작시 〈어머니〉, 〈구름에 달 가듯이〉, 〈무순〉, 수필집 《밤에 쓴 인생론》, 《친구여 시와 사랑을 이야기하자》, 《그대와 차 한 잔을 나누며》, 《달빛에 목선 가듯》,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등이 있다. 1978년에 작고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부드럽고 나직한 음성, 투명한 시선, 소탈하고 투박한
경상도적 정서로 빚은 목월(木月)의 산문 세계

박목월은 생전에 시 못지않게 많은 산문집을 펴낸 수필가다. 1978년 출간된 『박목월 자선집』 10책 중 8책이 산문집인 것만 봐도 수필가로서 그의 면모가 짐작된다. 시인 박목월은 누구나 알고 그의 시를 한두 수쯤 외우지만 수필가 박목월은 뜻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

2015년은 박목월 탄생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이를 기념하여 그의 제자인 정민(한양대 인문대학장, 국문과 교수)이 기존에 간행된 목월의 각종 산문집에서 대표적 글 44편을 가려 뽑아 『달과 고무신』으로 묶어 그의 수필 세계를 정리했다.
“글은 곧 그 사람(文如其人)”이란 말처럼 글에는 그 사람의 성정과 사람됨이 묻어난다. 목월의 수필은 그의 시를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시에서 시인은 언어의 함축 속에 스며서 수면 아래 그림자로 숨는 데 반해, 수필은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사물을 이해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 자신의 내면에 고인 내밀한 통찰 같은 것들이 물 위로 솟은 바위처럼 불쑥불쑥 본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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