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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테라 인코그니타
글쓴이
강인욱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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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인욱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러시아과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고고학을 평생의 업으로 살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한국 고대사 · 고고학연구소 소장이다. 유라시아와 고조선의 고고학을 주로 연구하며 우리의 과거를 좁은 한반도의 틀을 벗어나서 넓게 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황금, 불멸의 아름다움』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우리의 기원, 단일하든 다채롭든』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테라 인코그니타』 『유라시아 역사 기행』 등 다수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에 출연했고 [한겨레]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하며 고고학의 진정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논문으로는 Undercurrents of Go’joseon Research Reflected in the Diaries: With a Focus on Gu Jiegang’s Diary (顧?剛日記) and An Zhimin’s Diary (安志敏日記), The Journal of Northeast Asian History, Volume 18 Number 2 (Summer2022). , 「만발발자 유적으로 본 후기 고조선의 교역 네트워크와 고구려의 발흥」(『동북아역사논총』 71, 2021), 「초기 고조선 네트워크의 형성과 비파형동검문화 -기술, 무기, 제사를 중심으로」(『한국고고학보』 106, 2018), 「북한 고조선 연구의 기원과 성립: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와 조중고고발굴대」(『선사와 고대』 45, 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이론/고고학
강대국 문명 중심의 역사관에서 배제된 ‘미지의 땅’
기록되지 않은 99.7%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고고학의 향연


‘세계 4대문명’이라는 말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 모두 역사 과목을 배울 때 당연시하며 암기해왔던 이 표현이 실은 19세기 제국주의 국가들의 시각을 담고 있다면? 강대국의 시각에서 서술되어온 고대사에서 배제된 기억을 복원하고 균형 잡힌 역사적 안목을 제안하는 고고학자 강인욱의 책 『테라 인코그니타: 고고학자 강인욱이 들려주는 미지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는 ‘미지의 땅’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이민족과 괴물이 사는 이질적인 곳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돼왔다.

저자는 문명과 야만, 중심과 변방, 자아와 타자라는 이분법과 편견을 극복하고 다차원적이며 다자적인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최신 고고학 자료를 활용해 고대사의 쟁점들을 살펴본다. 인류 역사의 99.7%는 기록이 시작되기 전의 역사거나 문자 기록문화가 없던 지역의 역사이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온전히 복원하기 위해선 고고학 자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쉽게 야만으로 치부돼온 이 99.7%의 역사들이 실은 지금까지 인류를 만들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경제구조와 코로나19가 가져온 큰 변화로 선진국으로 꼽히던 나라들의 허술함이 드러나는 반면 중국과 같은 제3세계 국가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편견과 폭력을 극복하고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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