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출간된 《임시정부 시기의 대한민국 연구》는 대한민국의 요람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과 끝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상하이, 광둥, 충칭 등으로 자리를 옮겨 가며 펼쳤던 임시정부의 활동을 시대별로 구분하여 서술하고, 그 의의를 밝힌다. 또한 임시정부의 터전을 마련했던 신규식과, 그 살림살이를 맡았던 안창호, 이동녕, 이시영, 그리고 임시정부의 주석으로 생의 마지막까지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김구까지, 그 행적을 낱낱이 전한다. 다양한 사진과 사료로 독자에게 직접 그 당시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