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교수.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연구소장.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졸업,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치며 본격적으로 감각 연구를 시작하였다.
후각 신경을 중심으로 하는 치매 기전연구의 권위자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초기 단계부터 후각 기능의 저하 혹은 상실을 경험하는 현상에 대해 그 병리학적 원인을 밝혀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신경발달장애의 하나인 자폐증을 유발하는 감각 과민증의 기전을 이해하는 중요 단서를 발견하여 감각 이상 질환 치료의 길을 열기도 했다.
국내 최대 뇌과학 학술단체인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과 국내 후각연구의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화학감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국제학술지 [Molecules and Cells][Chemical Senses]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영국 문부성 외국인우수장학생 수상을 비롯하여 미국 NIH 젊은과학자 선정,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대통령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뇌과학 기초 및 응용연구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위한 폭넓은 연구 활동을 하여 국내외 100여 편의 논문과 100여 건의 특허 발표와 10여 건의 기술이전을 성공시켰다. [세바시] [생로병사의 비밀] [취미는 과학] 등의 방송과 대중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감각의 뇌과학』은 국내 최고의 뇌과학자이자 후각을 연구하는 향기 박사가, 인간의 감각이 우리의 뇌를 어떻게 깨우고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지 설명한다. 나아가 우리 뇌가 작동하는 원리, 평생 꺼지지 않는 뇌로 사용하는 방법, 일상의 작은 노력들로 고 사양의 뇌를 만들어가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