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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글쓴이
이경석 저
출판사
청어
출판일
2026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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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석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한맥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아직도 만나지 못한 그대』
『기차는 서쪽으로 간다』 『떠남은 서낭이다』 등이 있다.
경찰공무원으로 35년간 공직자로 있었다.
한국문인협회, 한맥문학가협회, 공무원문인협회,
샘물문학회, 구리문인협회 회원이며,
현재, 구리 및 횡성에서 萬物淨觀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든 예술은 형식과 내용에 따라 다르며 그 속에서 불가분을 만드는 사유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것이다. 시인은 그 간결한 향을 풀어내고 있다. 가을꽃이 마르고 서리가 내리면 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 인간도 자연의 이치에서 보면 입체적으로 태어났다. 저토록 간절한 반짝임을 간직한 종결의 모습조차도 미학의 절정에 도달하는 것이다. 시의 소재가 해탈·탈각(?却)의 경지가 아니고는 저런 법고(法古) 소리는 낼 수 없다. 시인의 자아가 애초에 자연 안에 서정적으로 몰입된 시공에 서 있음이다.
- 이청진(시인·『글의 세계』 주간)

시인이 일상에서 느낀 삶의 깨달음 같은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는 독자로 하여금 ‘그래, 그렇지.’ 하고 말을 하게 한다. 또한, 시인은 시의 공간을 자연이 펼쳐진 강원도 횡성과 거주하는 구리시를 오가며 시의 외연과 내연을 확장하고 있다. 그 과정 선상에 있는 『떠남은 서낭이다』에 수록된 시에서도 볼 수 있는데, 시 「메꽃」은 산속에 홀로 핀 꽃 한송이에게 먼저 말을 걸고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시인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양하게 넓히며 내용이 깊어지는 시를 쓰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이번 짧은 시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시인은 각 시편에 화두를 던져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고 독자에게 말 걸기를 하고 있다.
- 김한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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