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악명 높은 호랑이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5권 “악명 높은 호랑이의 슬픔”에서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와 경찰 서장님의 반려 고양이 미이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납치범은 “고양이 혀 100개를 가져 오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강도와 함께 사는 호랑이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나쁜 짓을 저지른 호랑이를 혼내 주는 이야기가 아닌 ‘호랑이의 슬픔’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한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가 완결됨에 따라, 1~5권을 한 호흡에 읽고 소중하게 간직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한국어판 자체 박스를 제작해 세트를 구성했다.